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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가 AI한테 코딩을 시켜봤다 — Claude·ChatGPT, 코딩은 누가 더 나을까 코딩 한 줄 못 짜던 사람이 AI에게 코딩을 시켜 블로그 자동화까지 만들어 본 기록입니다. Claude와 ChatGPT 중 코딩은 누가 나은지, 그리고 AI 코딩에서 절대 빼면 안 되는 한 가지를 적었습니다.코딩을 모르는 내가 AI에게 코딩을 시키게 된 이유저는 코딩 전공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반복 작업이 쌓였습니다. 매번 같은 양식으로 글을 올리고,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는 일. "이거 자동으로 안 되나?" 싶을 때마다 막혔습니다. 코드를 못 짜니까요.그래서 AI에게 시켜봤습니다. Claude와 ChatGPT, 둘 다 매일 쓰는 도구라 코딩도 둘에게 맡겨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 코딩을 몰라도 도구는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단, 조건이 하나 붙습니다.그래서 뭐가 됐나 — 실제로.. 2026. 6. 14.
AI로 블로그 자동화 6개월, 되는 것과 끝내 안 되는 것 AI로 블로그 글쓰기와 발행을 6개월간 자동화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자동 양산'은 보기 좋게 실패했습니다. 이 글은 AI가 진짜 잘하는 구간과, 끝내 사람이 해야만 하는 구간을 직접 부딪혀가며 가른 기록입니다.글 쓰는 시간만 줄이면 될 줄 알았다블로그를 꾸준히 못 하는 이유는 늘 똑같습니다. 시간이 없고, 빈 화면 앞에서 첫 문장이 안 써집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AI에게 맡기면 매일 한 편씩 올릴 수 있지 않을까?"클로드(Claude)나 챗GPT 같은 도구는 실제로 그게 됩니다. 주제만 던지면 몇 분 안에 한 편이 나옵니다. 처음 한 달은 신이 났습니다. 그런데 그 길의 끝에서 만난 건 트래픽도, 수익도 아닌 반복되는 거절 메일이었습니다.AI가 정말 잘하는 것먼저 공정하게, AI가 진짜 잘.. 2026. 6. 9.
도움을 받기로 한 날, 명치가 눌렸다 오랜만에 글을 쓴다.아직 인생의 항로에 규칙 같은 걸 두지 않아서, 글도 두서없다. 퇴사한 지 반년이 넘었고, 그나마 자리 잡은 습관은 아침 러닝과 명상 정도. 나머지는 계획표 없이 마음 가는 대로 한다. 매일이 시행착오다.오늘은 그 시행착오 중 하나를 적어본다.퇴사하고 6개월쯤 지나서, 받을 수 있는 지원이 뭐가 있나 찾다가 국가취업지원제도라는 걸 알게 됐다. 신청했다. 결과는 — 당연하게도, 해당.그런데 그 '해당' 두 글자를 보는 순간, 명치가 꽉 눌렸다.'아싸, 개이득.' 이럴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웃프다는 말이 딱 맞았다. 오만가지 감정이 한꺼번에 올라왔다.왜 도움을 받게 됐는데 마음이 무거웠을까. 한참 들여다봤다.받는다는 건, 인정하는 거였다. 지금 내가 도움이 필요한 자리에 있다는 걸. 그.. 2026. 6. 1.
자동 발행 글 본문이 텅 빈 채로 24시간 노출된 사건 — 본인이 적은 검수 질문이 본인한테도 안 지켜진 1주 지난 Claude vs ChatGPT 글에서 영역 분리가 답이라고 적었다. 글쓰기·사유는 Claude, 검색·계산은 ChatGPT. 그게 시리즈 #5.오늘은 그 영역 분리에서도 안 잡힌 한 가지 사건을 적는다. 자동 발행 글 1편이 본문이 텅 빈 채로 24시간 동안 노출됐다.사건 — 5/26 발행 → 5/27 라이브 검증으로 발견5/26에 회복 카테고리 11편째 22일 갭을 적었다. Claude가 자동으로 Tistory 글 발행을 진행했다. 흐름은 평소와 같았다.1. 제목 + 본문 4,629자 set (TinyMCE setContent)2. 이미지 3장 분산 (h2 사이마다 1장씩)3. 카테고리 "회복" 선택4. 발행 모달 → 공개 발행 click발행 후 글 관리 페이지로 자동 이동했다. "글 총 39편.. 2026. 5. 28.
회복 카테고리 22일 갭 — 본인 원칙을 본인이 안 지킨 한 달 5/4에 회복 카테고리 10편째를 적었다. 오늘이 5/26이니까 22일 갭이다.같은 22일 동안 도구 카테고리는 7편이 늘었고 사유 카테고리는 6편이 늘었다. 회복은 0편. 회복 정체성으로 시작한 블로그인데, 회복 글이 가장 적게 나왔다.오늘은 그 이유를 적어둔다. 변명이 될 수도 있고 패턴 발견이 될 수도 있다.이유 1 — AdSense 신청에 머리가 다 쏠렸다4/20에 AdSense 5차 거절을 받았다. 5주 cooldown 동안 콘텐츠 보강을 해야 했다. 광고주 친화도가 높은 글이 우선이었다.도구·사유 카테고리는 광고주 친화도 ★★★★. 회복 카테고리는 ★★~★★★. 5/22 ID 131에서 적은 수익화 검수 7변수 기준이다. 그 기준 따르니 회복 글은 후순위로 밀렸다.머리로는 알았다. "회복 정체.. 2026. 5. 26.
산울림 찻잔, 15년 — 청주에서 보은 가는 버스 안의 기억 잠이 안 와서 쓰는 글이다.자기 전 쇼츠를 보다 MBC 라스에서 한로로가 나온 걸 보았다. 거기서 김창완 산울림과 같이 "너의 의미"를 듀엔하는 걸 보고 오랜만에 어릴 적 시절의 감정이 떠올랐다.노래 하나가 열어주는 그 시절여러분돤 가끔 이전 노래를 들으면 그때 들었을 때의 그 순간, 어떨 때은 장면으로, 어떨 때은 냄새, 아니면 감정이 몸으로 나타나기도 하는 식으로.필자는 어김없이 산울림의 노래를 들으면 뚷렴한 장면이 떠오른다.15년 전 10월, 청주에서 보은으로 가는 버스동네 친한 친구가 군대 가기 한 달 전에 (필자는 수능 삼수 준비 중) 10월 달이었다.직감적으로 이번 수능도 망했음을 알았다. 어느 순간부터 성공의 확신보다 실패의 확신을 더 잘 느껴던 시절.청주에 도착해서 보은으로 가는 버스 안... 2026.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