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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by 용뱀88 2026.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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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블로그를 쓰고 있는 김용범이라고 합니다.

책상 위 책과 노트, 커피

간단한 소개

1988년생, 수원에 산다. 광학과 나노계측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8년 넘게 연구를 해왔다. 논문 몇 편 쓰고 특허도 한 건 등록했지만, 어느 날 문득 멈춰 서게 됐다.

한참을 달리다 보면 그런 순간이 온다. 분명히 좋아서 시작한 일인데, 어느새 좋은 게 뭐였는지조차 흐릿해지는 거다. 그게 번아웃이었다. 그래서 일을 잠시 내려놓고 회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왜 이 블로그를 쓰게 됐냐면

처음엔 그냥 일기였다.

매일 노트에 두서없이 적어 내려간 글들이 노션과 메모장에 잔뜩 쌓였다. 어떤 날은 "오늘 너무 힘들었다" 한 줄이 전부였고, 어떤 날은 책에서 만난 한 문장 때문에 몇 페이지를 가득 채우기도 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깨달았다. 이 글들이 그냥 내 노트 안에서만 사라지는 게 아깝다는 걸. 같은 시기에 비슷한 마음으로 헤매는 사람에게 누군가의 회복 한 조각이 작은 단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블로그는 세 가지 목적으로 시작됐다.

목적 의미
1. 공개된 일기 혼자 적던 생각을 누군가에게 들려주듯 정리하는 연습
2. 책의 흔적 매일 30~40페이지 읽고 필사한 문장과 그 뒤의 깨달음 기록
3. 다음 도전의 추진력 퇴직 후 새로운 길을 만드는 과정에서 멈추지 않게 해주는 약속

글을 쓴다는 건 흩어져 있던 생각에 형태를 부여하는 일이다. 그리고 누군가 읽을 거라는 작은 긴장감이 글의 진정성을 더 끌어올려 준다.

이 블로그에서 다루는 것

크게 네 가지 주제를 다룬다.

🌿 회복 (Recovery) — 번아웃, 멘탈 리셋, 스트레스 관리. 직접 겪고 회복한 과정을 단계별로 푼다. 추상적인 위로가 아니라 실제로 효과 있었던 방법만 적으려 한다.

⚙️ 습관 (Habit) — 포모도로, 루틴 설계, 자기관리. 의지력에 의존하지 않고도 매일 무언가를 이어가는 구조에 대한 이야기다.

📚 사유 (Thinking) — 책 리뷰와 필사, 명상 기록, 혼자 오래 앉아 있다 보면 떠오르는 생각들. 정답은 없고 흔적만 남긴다.

🧪 실험 (Experiment) — 새로운 도구, 새로운 루틴, 새로운 시도. AI를 활용한 글쓰기 자동화나 매일의 작은 실험들을 솔직하게 기록한다. 실패담도 그대로.

약속하는 것

안 써본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이 블로그에 등장하는 책, 도구, 제품은 전부 실제로 써보고 효과를 본 것들이다. 별로였던 것은 별로였다고 말하려 한다.

보여주기 위한 글은 쓰지 않는다. 잘 써진 글보다 솔직한 글이 더 가치 있다고 믿는다. 멋있어 보이려 꾸미기보다 헤매고 있는 누군가에게 한 걸음만큼이라도 도움이 되는 글을 쓰려 한다.

꾸준할 거다. 매일은 못 쓰더라도 일주일에 한 편은 묵묵히 이어갈 거다. 그게 나 자신과 한 약속이고, 이 블로그를 읽어주는 사람들과의 약속이다.

하루 루틴

참고로 요즘 내 아침은 이렇게 시작된다.

시간 활동
7:00 기상 + 가벼운 스트레칭
7:30~7:45 책 필사 (한 페이지)
7:45~8:00 독서 (어제 읽던 책 이어서)
8:00~8:30 짧은 일기 + 오늘 한 가지 결정

완벽하게 지키는 날은 한 달에 절반쯤이다. 나머지 절반은 늦잠 자거나 침대에서 핸드폰만 보다 9시 넘어 일어나기도 한다 ㅋㅋ 그래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말하고 있다. 매일이 아니어도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

연락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편하게 메일 달라. 추천하고 싶은 책, 같이 이야기 나누고 싶은 주제, 혹은 그냥 안부 인사라도 좋다.

📧 kyb8801@gmail.com

읽어줘서 고맙다. 오늘 하루도 잘 지내길.

— 김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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